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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기 노리는 장하나 “내 마음은 아직 배고프다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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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바른서울안과
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6-04-17 14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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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] 장하나(34)가 다시 뛴다.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다시 필드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.


장하나는 15일 “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것도 사실”이라며 “하지만 그만두기 아쉽고 미련도 많이 남았다. 주변에 감사한 분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”고 돌아봤다. “지난 겨울 태국으로 전지훈련도 다녀왔다. 요즘은 하루 5시간 이상씩 골프연습장에서 지낸다”며 “언젠가 기회가 찾아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그 때를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”고 덧붙였다.2021년 9월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(KLPGA) 통산 15승을 신고한 장하나는 이듬해부터 발목 통증과 스윙 메커니즘 붕괴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. 2022년 26개 대회에 나서 9번 컷 통과에 그쳤고, 2023년에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고작 2개 대회서 상금을 획득했다. 2024년 병가를 냈고, 지난해 투어에 복귀했지만 26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통과를 하지 못해 결국 올해 정규 투어 시드를 잃었다.


장하나는 2011년 국내 무대에 데뷔한 후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에 진출해 2년 반 가량 활약하며 4승도 수확했다.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그는 이제 현실적으로 다시 정상에 서기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. “인정하기 싫지만, 인정할 건 인정해야할 것 같다”고 담담히 말했다.


그래도 다시 필드에 서겠다고 의지를 다지는 건 골프에 대한 열정과 사랑, 그리고 여전히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때문이다.


출처 : 스포츠동아 https://m.sports.naver.com/general/article/382/0001268244